12-85 其知慮는 足以應待萬變이라 然後可니 夫是之謂國具라 四隣諸侯之相與는 不可以不相接也나 然而不必相親也라
그들의 지혜는 충분히 온갖 변화에 대처할 만하여야 한다. 그런 뒤에 〈비로소 그들을 임용할〉 수 있으니, 이런 사람을 나라를 잘 다스리는 인재라고 이른다. 사방 이웃 제후국과의 관계는 서로 접촉하지 않을 수 없으나 그렇더라도 반드시 서로 너무 친근하게 대할 것은 없다.
注
○선겸안先謙案:모든 나라가 다 사이좋게 교제할 나라는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