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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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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非虵蟺之穴이면 無可寄託者하니 用心躁也니라
足也
韓子 以刖足爲刖跪하니라
蟹首上如鉞者
許叔重說文云 蟹六足二
라하니라
○ 盧文弨曰 案說文蟹有二敖八足이라하고 大戴禮亦同此하니 正文及注六字 疑皆八字之訛
先謙案蟺同鱓이라


게는 여덟 개의 발에 두 개의 집게발이 있지만 뱀이나 드렁허리의 굴이 아니면 몸을 붙일 곳이 없으니, 이는 마음을 쓰는 것이 경솔하기 때문이다.
양경주楊倞注 : ‘’는 한 발이다.
한비자韓非子》에 ‘한 발을 자른다.’는 뜻의 ‘월족刖足’이 ‘월궤刖跪’로 표기되어 있다.
’는 게 머리 위쪽에 도끼모양처럼 생긴 집게발이다.
허숙중許叔重(許愼)의 《설문해자說文解字》에 “게는 여섯 개의 발에 두 개의 집게발이 있다.”라고 하였다.
노문초盧文弨 : 살펴보건대, 《설문해자說文解字》에 “게는 두 개의 집게발에 여덟 개의 발이 있다.” 하였고, 《대대례기大戴禮記》 〈권학勸學〉에도 이와 같으니, 본문과 주의 ‘’자는 ‘’자의 잘못인 듯하다.
선겸안先謙案 : ‘’은 ‘’과 같다.


역주
역주1 蟹六跪而二螯 : ‘六’은 盧文弨가 ‘八’의 잘못이라고 고증한 설이 타당하므로 그에 따라 번역하였다. ‘跪’는 무릎관절로 인해 굽혀지는 한쪽 발을 말한다. ‘螯’는 ‘敖’와 같은 글자로, 집게발이란 뜻이다.
역주2 <주석명/> :
《說文解字》에는 ‘螯’로 되어 있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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