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1 雖在僻陋之國
이라도 威動天下
하리니 是也
라
注
伯
는 讀曰霸
라 又如字
하니 爲諸侯之長曰伯
이라 春秋左氏傳曰
也
라
비록 궁벽한 지역에 처한 국가라 하더라도 그 위세가 천하를 진동할 것이니, 오패五伯가 그런 경우이다.
注
양경주楊倞注:패伯는 ‘패霸’로 읽는다. 또는 본음인 입성入聲으로 읽기도 하니, 제후의 영수를 ‘백伯’이라 말한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희공僖公 28년에 “책명진후위후백策命晉侯爲侯伯(책서策書로 진 문공晉 文公을 제후의 영수로 임명하였다.)”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