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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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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31 雖在僻陋之國이라도 威動天下하리니 是也
讀曰霸 又如字하니 爲諸侯之長曰伯이라 春秋左氏傳曰


비록 궁벽한 지역에 처한 국가라 하더라도 그 위세가 천하를 진동할 것이니, 오패五伯가 그런 경우이다.
양경주楊倞注는 ‘’로 읽는다. 또는 본음인 입성入聲으로 읽기도 하니, 제후의 영수를 ‘’이라 말한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희공僖公 28년에 “책명진후위후백策命晉侯爲侯伯(책서策書진 문공晉 文公을 제후의 영수로 임명하였다.)”이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五伯(패) : 다섯 명의 霸主로, 여러 설이 있으나 여기서는 춘추시대의 齊 桓公‧晉 文公‧楚 莊王‧吳 闔閭, 越 句踐을 가리킨다. 아래의 본문에서 이들을 열거하였다.
역주2 策命晉侯爲[] : 저본에는 ‘侯’가 없으나, ≪春秋左氏傳≫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僖公 28년(B.C.632)에 周 襄王이 尹氏 및 王子 虎와 內史 叔興에게 명하여 策書를 가지고 가서 晉 文公을 제후의 영수로 임명하였다. 策書는 竹簡에 명령을 쓴 것으로, 오늘날의 임명장과 같다. ≪春秋左氏傳 僖公 28년≫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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