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申子
는 名不害
라 河南京縣人
으로 韓昭侯相也
라 其說但
得權埶以刑法馭下
하여 而不知權埶待才智然後治
하니 亦與愼子意同
이라 下知音智
라
申子는 권세의 〈작용을 아는 데에만〉 가려져서 지혜의 〈작용을〉 몰랐고,
注
楊倞注:申子는 이름이 不害이다. 河南 京縣 사람으로, 韓 昭侯의 재상이다. 그의 설은 권세를 얻어 형법으로 아랫사람을 제어하는 것만 좋은 것으로 여겨 권세를 지닌 사람이 재능과 지혜가 있는 사람을 기다린 뒤에 국가를 제대로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 그 또한 愼子의 생각과 같다. 〈不知知의〉 아래 知는 음이 ‘智’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