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文理
는 謂威儀
요 情用
은 謂忠誠
이라 若
로 賓主百拜
하고 情唯主敬
하여 文過於情
하니 是禮之隆盛也
라
○先謙案 史記에 理作貌하고 用作欲이라 下同이라
예절 형식이 번잡하고 감정 표현이 간략한 것은 禮가 성대한 상태이고
注
楊倞注:文理는 威儀를 이르고, 情用은 忠誠을 이른다. 享獻禮와 같은 경우로 손님과 주인이 백 번 절하고 감정은 오직 敬만 중시할 뿐이어서 예절 형식이 감정을 초과하니, 이것이 성대한 예이다.
○先謙案:≪史記≫ 〈禮書〉에 理는 ‘貌’로 되어 있고, 用은 ‘欲’으로 되어 있다. 아래의 경우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