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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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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121 故善日者王하고 善時者霸하며 者危하고 者亡이라
謂愛惜不怠棄也 補漏 謂不能積功累業하고 至於敝漏然後補之 大荒 謂都荒廢不治也


그러므로 매일을 소중히 여기는 군주는 왕자王者로 불려지고 매철을 소중히 여기는 군주는 패자霸者로 불려지며, 〈틈을 내 부족함을〉 메우는 군주는 위험하고 시간을 지나치게 헛되이 보내는 군주는 멸망하게 된다.
양경주楊倞注은 소중히 여기고 아껴 폐기하지 않는 것을 이른다. 보루補漏는 공적을 차근차근 쌓지 못하고 결함이 생긴 뒤에야 그것을 메우는 것을 이른다. 대황大荒은 전부 폐기하고 다스리지 않는 것을 이른다.


역주
역주1 補漏 : 王天海는 게으른 어부가 사흘은 고기를 잡고 이틀은 그물을 말리듯이 무슨 일을 하다가 말다가 하여 일관성이 없다는 뜻이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역주2 大(태)荒 : 大는 ‘太’와 통용하는 것으로, 시간을 지나치게 헛되이 보낸다는 뜻이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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