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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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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8-16 世俗之爲說者曰 桀紂有天下어늘 湯武篡而奪之라하나 是不然이라 以桀紂爲則然하고
以常主天下之圖籍則然이라
○盧文弨曰 案常 當爲嘗이라 當爲憑藉之藉
下文云埶籍 爲埶力憑藉也 有之而不能用이라 故曰 라하니라


세속의 논자는 말하기를 “걸왕桀王주왕紂王이 천하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탕왕湯王무왕武王이 그들의 천하를 빼앗았다.”라고 하지만 이것은 맞지 않다. 걸왕桀王주왕紂王이 천자의 지위를 승계한 것은 맞고
양경주楊倞注:언제나 천하의 지도와 호적을 관장하고 있다는 것은 옳다는 것이다.
노문초盧文弨:살펴보건대, 은 마땅히 ‘’으로 되어야 한다. 는 마땅히 ‘빙자憑藉’의 ‘’로 되어야 한다.
아래 글(18-23)에 ‘세자埶籍’라고 한 말은 의지할 세력이 있다는 뜻이다. 그것을 보유하고서도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능친유不能親有(직접 보유하지 못했다.)’라고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常有天下之籍(자) : 천자의 지위를 승계하였다는 뜻이다. 常은 ‘嘗’과 통하고, 籍는 자리라는 뜻의 ‘藉’와 통한다. 天下는 王先謙의 주(18-17)에 따라 ‘天子’로 간주하여 번역하였다.
역주2 不能親有 : 아래 구 ‘親有天下之籍則不然’의 ‘不’을 빼지 않고 그 뜻을 축약한 말이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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