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1 殺人者不死
하고 而傷人者不刑
하면 是謂惠曓而寬賊也
니 非惡惡也
라 故象刑殆非生於治古
라 起於亂今也
라
사람을 죽인 자가 사형을 당하지 않고 사람을 해친 자가 형벌을 받지 않는다면 이것을 난폭한 자에게 혜택을 주고 남을 해치는 자에게 관대하다고 말하는 것이니, 악행을 미워하는 처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象刑은 아마도 잘 다스려졌던 고대에 생긴 것이 아니라 곧 혼란한 지금 세상에서 일어난 것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지금과 같은 혼란한 세상에서 제멋대로 이와 같은 설을 주장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