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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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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69 凡貴堯禹君子者 能化性하고 能起僞 僞起而生禮義 然則聖人之於禮義積僞也 亦猶陶埏而爲之也
聖人化性於禮義 猶陶人埏埴而生瓦
○王念孫曰 呂錢本 亦下皆有猶字
案上文云 夫聖人之於禮義也 辟亦陶埏而生之也라하니
則此句內當有猶字 故楊注亦云 聖人化性於禮義 猶陶人埏埴而生瓦라하니라
先謙案 謝本 從盧校하여 無猶字 今依王說하여 從呂錢本增이라


대체로 군자君子를 귀하게 여기는 것은 그들이 능히 자기의 본성을 변화시키고 능히 작위作爲의 노력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니, 작위作爲의 노력이 행해져 예의禮義가 생겨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인聖人작위作爲를 쌓아 예의禮義을 만드는 것은 또한 옹기장이가 진흙을 반죽하여 〈기와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
양경주楊倞注성인聖人예의禮義에 의해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은 옹기장이가 진흙을 반죽하여 기와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왕염손王念孫전본錢本에는 ‘’ 밑에 모두 ‘’자가 있다.
살펴보건대, 윗글에 “부성인지어예의야夫聖人之於禮義也 벽역도연이생지야辟亦陶埏而生之也(대체로 성인聖人예의禮義를 〈만들어내는 것은〉 비유하면 그 또한 옹기장이가 진흙을 반죽하여 〈기와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라 하였으니,
이 문구 안에 마땅히 ‘’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양씨楊氏의 주에도 “성인화성어예의聖人化性於禮義 유도인연식이생와猶陶人埏埴而生瓦”라 하였다.
선겸안先謙案사본謝本노교본盧校本에 따라 ‘’자가 없다. 여기서는 왕씨王氏의 설에 의거하여 전본錢本에 따라 〈‘’자를〉 추가하였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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