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4 夫貴爲天子하고 富有天下는 是人情之所同欲也라
저 존귀하여 천자가 되고 부유하여 천하를 소유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다 같이 추구하는 점이다.
그렇지만 사람이 그 욕심대로 다 이루려고 한다면 처해 있는 상황이 허용될 수 없고 물질적으로도 만족시킬 수 없다.
注
○ 왕염손王念孫 : 살펴보건대, ‘연즉然則’은 ‘연이然而’라고 말한 것과 같다.
이에 관한 설명은 《경전석사經傳釋詞》의 ‘즉則’자 아래에 보인다.
선겸안先謙案 : ‘종從’은 ‘종縱(풀어놓다)’자로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