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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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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0 宛鉅鐵釶 慘如蠭蠆하며
地名이니 屬南陽이라 徐廣曰 大剛曰鉅라하니라 與鍦同하니 矛也
方言云 自關而西謂之矛하고 吳揚之閒謂之鍦라하니 言宛地出此剛鐵爲矛 慘如蠭蠆 言其中人之慘毒也 鍦音啻
○盧文弨曰 案今方言云 矛 吳揚江淮南楚五湖之閒謂之鍦라하고 無自關而西謂之矛七字
先謙案 史記 作宛之鉅鐵施하여 鑽如蠭蠆라하고 索隱云 鑽 謂矛刃及矢鏃也라하니라
史釶爲施하고 慘爲鑽이라 故索隱以施屬下讀하여 望文解之 例以上下文鞈如金石 卒如飄風하면 則荀子本書文義較長이라


땅의 강철로 만든 창이 사람을 해치는 것이 마치 벌이나 전갈의 독침과 같았으며,
양경주楊倞注은 땅이름이니, 남양南陽에 속한다. 서광徐廣이 “매우 강한 철을 ‘’라 한다.”라고 하였다. 는 ‘’와 같으니, 창이다.
방언方言≫에 “함곡관函谷關 서쪽 지방에서는 ‘’라 이르고, 오주吳州양주揚州 사이에서는 ‘’라 이른다.”라 하였으니, 땅에서 생산된 강철로 창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참여봉채慘如蠭蠆는 사람을 찌르는 것이 잔인하고 혹독한 것을 말한다. 는 음이 이다.
노문초盧文弨:살펴보건대, 지금 ≪방언方言≫에는 “오주吳州, 양주揚州, 장강長江, 회수淮水, 남초南楚, 오호五湖 사이에서는 ‘’라 이른다.”라 하였고, ‘자관이서위지모自關而西謂之矛’라는 일곱 자는 없다.
선겸안先謙案:≪사기史記≫ 〈예서禮書〉에 “완지거철시宛之鉅鐵施 찬여봉채鑽如蠭蠆( 땅에서 생산된 강철로 창을 만들어 그 날카로운 끝은 마치 벌이나 전갈이 사람을 쏘듯 재빠르다.)”로 되어 있고, ≪사기색은史記索隱≫에 “은 창날 및 화살촉을 이른다.”라고 하였다.
사기史記≫에는 ‘’가 ‘’로 되어 있고 ‘’이 ‘’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기색은史記索隱≫에 ‘’를 밑으로 붙여 읽어 글자만 보고 대강 풀이하였다. 위아래 문구인 ‘협여금석鞈如金石’과 ‘졸여표풍卒如飄風’으로 살펴보면 ≪순자荀子≫ 본문의 뜻이 비교적 더 낫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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