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軶
은 轅前也
라 納
은 與軜同
이라 軜
은 謂
內轡繫軾前者
라 詩曰 鋈以觼軜
이라하니라
○盧文弨曰 注內轡는 舊作內軜이라 今據說文改正이라
삼공三公은 멍에를 받들고 안쪽 말의 고삐를 잡으며
注
양경주楊倞注:액軶은 끌채의 앞부분이다. 납納은 ‘납軜’과 같다. 납軜은 가로대 앞에 잡아매는 참마驂馬 안쪽 고삐를 이른다. ≪시경詩經≫ 〈진풍秦風 소융小戎〉에 “옥이결납鋈以觼軜(안쪽 고삐 쇠고리 도금하였네.)”이라 하였다.
○노문초盧文弨:〈양씨楊氏〉 주의 ‘내비內轡’는 옛 판본에 ‘내납內軜’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의거하여 고쳐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