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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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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117 明謹施賞刑이로다
參伍 猶錯襍也 謂或往參之하고 或往伍之하되 皆使明謹施其賞刑이라 言精研不使僭濫也


많은 정황 고찰해 분명히 알아 상과 벌을 신중히 행해야 하네
양경주楊倞注삼오參伍는 ‘착잡錯襍(뒤섞여 혼잡하다)’과 같다. 혹은 많은 정황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공로를 찾아내고〉 혹은 많은 정황을 종합적으로 헤아려 〈과실을 따지되,〉 모두 분명히 하여 그에 따른 상과 벌을 신중히 주게 하는 것을 이른다. 〈공로와 과실을〉 자세히 연구하여 〈상과 벌이〉 지나치지 않게 한다는 말이다.


역주
역주1 參伍 : 곧 ‘三’과 ‘五’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것들이 뒤섞여 있는 것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많은 정황을 비교, 점검하여 과실이나 공로를 엄밀하게 고찰한다는 뜻으로 확대되었다. ≪韓非子≫ 〈八經〉에 “參伍之道 行參以謀多 揆伍以責失(參伍의 방법이란 많은 정황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공로를 찾아내고 많은 정황을 종합적으로 헤아려 과실을 따지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楊倞 주의 ‘或往參之’는 ‘行參以謀多’와 대비되고 ‘或往伍之’는 ‘揆伍以責失’과 대비된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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