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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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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篇 第二十四
凡篇名 多用初發之語名之어늘 此篇皆論人君之事 即君子當爲天子 恐傳寫誤也 舊第三十一이어늘 今升在上이라
24-1 天子無 告人無匹也
言也 妻者 齊也 天子尊하여 無與二 故無匹也


군자편君子篇 제이십사第二十四 제24편 군자君子의 지위와 역할
이 제목의 군자君子천자天子를 가리킨다. 이 편에서는 천자의 특수한 지위에 관해 논한 뒤에 처벌과 포상을 죄와 공에 맞게 시행하고 현명하고 유능한 사람을 존중하고 임용하며, 신분의 귀천貴賤과 관계의 친소親疎를 구분하고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 선후先後 차례가 있게 해야 한다는 등 천자의 이상적인 역할에 관해 논하였다.
양경주楊倞注:대체로 편명篇名은 처음 꺼낸 말로 명명命名하는데 이 편은 모두 군주에 관한 일을 논했으니, ‘군자君子’는 마땅히 ‘천자天子’로 되어야 한다. 아마도 옮겨 쓰는 과정에 잘못된 듯하다. 옛 편차는 제31이었으나 여기서는 순서를 위로 올려 배치하였다.
천자天子에게 같은 또래가 없다는 것은 그와 필적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표명한 것이다.
양경주楊倞注는 말한다는 뜻이다. 란 ‘(가지런하다)’의 뜻이다. 천자는 지위가 워낙 높아 그와 어울려 둘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필적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역주
역주1 : ‘儕(같은 또래)’로 읽어야 한다. ‘妻’와 ‘儕’ 두 자는 옛날 韻書에는 ‘脂’部에 함께 속해 있는 것으로, 음이 변한 것일 뿐이다. 그리고 ‘妻’자에 ‘齊’의 뜻이 있기 때문에 서로 통할 수 있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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