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裕는 謂優饒也라 善臧其餘는 謂雖有餘라도 不耗損而善藏之라
○盧文弨曰 臧은 古藏字라 正文從古하고 注以今文解之라 楊氏往往如此라
소비를 절약하여 백성들을 넉넉하게 하고 그 남는 것을 잘 저장하는 것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유裕는 넉넉한 것을 이른다. 선장기여善臧其餘는 비록 남는 것이 있더라도 소모하지 않고 잘 저장하는 것을 이른다.
○노문초盧文弨:장臧은 ‘장藏’의 옛 글자이다. 본문에는 옛 글자를 따랐고 양씨楊氏의 주에는 지금의 글자로 풀이하였다. 양씨楊氏는 항상 이와 같이 하였다.
선겸안先謙案:≪군서치요群書治要≫에는 이 문구 끝에 ‘야也’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