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王念孫曰 此謂布與錦襍陳於前而不知別異
注+① 說文에 布는 枲織也라하니라라 言美惡不分也
라
무명베와 비단이 섞여 있는데 〈구분하여〉 다름을 알지 못하고
注
○
왕염손王念孫:이것은 무명베와 비단이 자기 앞에 섞여 진열되어 있는데 그것을 구분하여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것을 이른다.
注+≪說文解字≫에 “布는 모시로 짠 것이다.”라 하였다. 아름답고 추한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양씨楊氏는 ‘잡포襍布’ 두 자를 붙여 읽어 그 뜻을 거친 베라고 하였으니,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