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於是其中焉에 方皇周挾하여 曲得其次序면 是聖人也라
注
方皇은 讀爲倣偟이니 猶徘徊也라 挾은 讀爲浹이니 帀也라
言於是禮之中에 徘徊周帀하여 委曲皆得其次序而不亂하면 是聖人也라
이 규범 안에서 맴돌고 왕래하여 모든 것이 그 질서에 들어맞는다면 이것이 聖人이다.
注
楊倞注:方皇은 ‘倣偟’으로 읽어야 하니, 徘徊와 같다. 挾은 ‘浹(두루 미치다)’으로 읽어야 하니, ‘帀(빙 두르다)’의 뜻이다.
이 禮 속에서 맴돌고 왕래하여 모든 것이 그 질서에 들어맞아 혼란스럽지 않다면 이것이 聖人이라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