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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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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119 則天子共己而已
讀爲恭이라 或讀爲拱하니 垂拱而已也
○先謙案 群書治要 而已作止矣 以下文則天子共己而止矣 證之 此亦當作共己而止矣
注而已也 正釋而止矣之義 正文已字 後人所改 治要 又刪一而字
宋台州本 作而矣하니 明奪止字 虞王本 作而已矣 無注或讀以下九字하니 蓋以意刪改


그렇게 되면 천자는 팔짱을 끼고 있기만 해도 된다.
양경주楊倞注은 ‘’으로 읽어야 한다. 간혹 ‘’으로 읽기도 하니, 소매를 늘어뜨리며 팔짱을 끼고 있을 뿐이라는 뜻이다.
선겸안先謙案:≪군서치요群書治要≫에 ‘이이而已’가 ‘지의止矣’로 되어 있다. 아래 글(11-173) ‘즉천자공기이지의則天子共己而止矣’로 비추어볼 때 여기도 마땅히 ‘공기이지의共己而止矣’로 되어야 한다.
양씨楊氏 주의 ‘이이야而已也’는 ‘이지의而止矣’의 뜻을 올바로 풀이한 것이다. 본문의 ‘’자는 후세 사람이 고친 것이고 ≪군서치요群書治要≫에는 또 ‘’ 한 자가 삭제되었다.
송 태주본宋 台州本에 ‘이의而矣’로 되어 있으니, 분명히 ‘’자가 빠진 것이다. 왕본王本에는 ‘이이의而已矣’로 되어 있으나 양씨楊氏 주의 ‘혹독或讀’ 이하 아홉 자가 없으니, 이는 자의적으로 삭제해 고친 것이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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