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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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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46爲政者也 未及修禮也
言未及敎化也
○謝本從盧校하여 爲政修禮下 俱有者字
王念孫曰 元刻未及爲政未及修禮下 皆無者字하고 宋龔本同하니 是也 此兩者字 皆涉上下文而衍이라
韓詩外傳群書治要及文選永明十一年策秀才文注引此 皆無兩者字하고 上文未及取民也에도 亦無者字
先謙案 王說是 今從元刻刪者字


관중管仲은 정치를 잘한 사람이지만 예의禮義를 행하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양경주楊倞注:백성을 교화시키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한 것을 말한다.
사본謝本노교본盧校本에 따라 ‘위정爲政’과 ‘수예修禮’ 밑에 모두 ‘’자가 있다.
왕염손王念孫원각본元刻本에는 ‘미급위정未及爲政’과 ‘미급수례未及修禮’ 밑에 모두 ‘’자가 없고 송 공본宋 龔本도 그와 같으니, 그것이 옳다. 이 두 ‘’자는 모두 위아래 글과 연관되어 잘못 덧붙여진 것이다.
한시외전韓詩外傳≫‧≪군서치요群書治要≫ 및 ≪문선文選≫ 〈영명십일년책수재문永明十一年策秀才文〉의 에 여기 글을 인용하였으나 모두 두 ‘’자가 없고 윗글 ‘미급취민야未及取民也’에도 ‘’자가 없다.
선겸안先謙案왕씨王氏의 설이 옳다. 여기서는 원각본元刻本에 따라 ‘’자를 삭제하였다.


역주
역주1 管仲 : 춘춘 때 齊나라 潁上 사람으로, 이름은 夷吾이고 자는 仲이다. 齊 桓公의 재상으로 있으면서 군대의 편제와 인재선발, 세금징수 및 형법에 관한 법을 개혁하고 重農政策을 시행함으로써 齊나라가 당시 제후국 가운데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는 데에 기여하였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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