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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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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孔子曰
하라 吾語其故하리라 人有惡者五로되 而盜竊不與焉이라
一曰心達而險이요 二曰行辟而堅이요 三曰言僞而辯이요 四曰記而博이요 五曰順非而이라
心達而險 謂心通達於事而凶險也 讀曰僻이라 謂怪異之事 有潤澤也


공자孔子가 말하였다.
공자孔子공자孔子
“앉아라. 내가 너에게 그 까닭을 말해주겠다. 사람에게 죄악이 다섯 가지가 있는데 도둑질은 거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첫째는 마음이 〈사물에〉 통달하면서도 음험한 것이고, 둘째는 행위가 편벽되면서도 완고한 것이고, 셋째는 하는 말이 거짓이면서도 말을 잘하는 것이고, 넷째는 추악한 일만 기억하되 그 범위가 넓은 것이고, 다섯째는 잘못된 일을 따르되 매끄럽게 잘 꾸미는 것이다.
양경주楊倞注심달이험心達而險은 마음이 사물에 통달하면서도 음험한 것을 이른다. 은 ‘(편벽되다)’으로 읽어야 한다. 는 괴이한 일을 이른다. 쇄탁은 윤택하게 하는 일이 있다는 뜻이다.


역주
역주1 : ‘汝’와 같다. 아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역주2 : 楊倞은 괴이한 일을 이른다고 하였으나, 鍾泰는 이것을 옳지 않다고 하면서 ‘추악하다’는 뜻이라고 하였다.
역주3 : 楊倞은 윤택하게 하는 일이 있다는 뜻이라고 하였으나, 鍾泰는 ‘光潤(매끄럽다)’의 뜻이라고 하면서 능히 매끄럽게 잘 꾸미는 것을 이른다고 하였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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