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 故尊之尙玄酒也
와 俎之尙生魚也
와 之先大羹也
는 一也
라
注
一은 謂一於古也라 此以象太古時하니 皆貴本之義라 故云一也라
○先謙案 下俎字
는 大戴禮史記
에 作
라 은 盛於登
이라 俎豆
는 蓋通言之
라
그러므로 술그릇은 玄酒를 담은 것을 으뜸으로 여기는 것과 炙臺는 생선을 올려놓은 것을 으뜸으로 여기는 것과 질그릇에 大羹을 먼저 담는 것은 〈태곳적의 소박함과〉 동일하다.
注
楊倞注:一은 먼 옛날과 일치하는 것을 이른다. 이것으로 태곳적을 닮게 하는 것이니, 모두 근본을 존귀하게 여기는 뜻이다. 그러므로 일치한다고 말한 것이다.
○
先謙案:아래의 ‘
俎’자는 ≪
大戴禮記≫와 ≪
史記≫에 ‘
豆’로 되어 있다.
大羹은 질그릇[
登]에 담는다.
俎와
豆는 일반적으로 〈
祭器를〉 말한다.
俎 登(㽅) 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