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42 民語曰 欲富乎
아 忍恥矣
요 傾
矣
요 絕故舊矣
요 與義分背矣
라하니라
注
忍恥는 不顧廉恥라 傾絕은 謂傾身絕命而求也라 分背는 如人分背而行이라
민간의 속담에 “부유해지고 싶은가? 그러면 염치를 돌아보지 않아야 하고, 바르지 않아야 하고, 벗들과 관계를 끊어야 하고, 도의道義와 등져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注
양경주楊倞注:인치忍恥는 염치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경절傾絕은 전력을 다하고 목숨을 바쳐 추구하는 것을 이른다. 분배分背는 사람이 등을 지고 가는 것과 같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