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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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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27 嚴刑罰하여 以戒其心이라 使天下生民之屬으로 皆知己之所願欲之擧在是于也 故其賞行하고
皆也 是于 猶言于是 言生民所願欲皆在于是也
○盧文弨曰 正文是于 舊本俱作于是 反將注語互易하니 誤甚이라 今改正하니 下同이라


형벌을 엄격하게 하여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리하여 천하의 백성으로 하여금 모두 자기가 희망하는 것이 다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였기 때문에 그 포상이 실효가 있고,
양경주楊倞注는 ‘모두’라는 뜻이다. 시우是于는 ‘우시于是’라는 말과 같다. 백성들이 원하는 것들이 모두 여기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설원說苑≫에도 ‘시우是于’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본문의 ‘시우是于’는 옛 판본에 모두 ‘우시于是’로 되어 있다. 이는 도리어 양씨楊氏의 주에 말한 것을 가지고 글자의 순서를 바꾼 것으로, 매우 잘못되었다. 이제 바로잡았으니, 아래의 경우도 같다.


역주
역주1 說苑亦作是于也 : ≪說苑≫에 ‘是于’로 된 곳은 〈貴德〉편에 “於是于公辭疾去吏(이에 于公이 병을 이유로 사직하여 獄吏를 그만두고 떠났다.)”가 유일한데 이는 楊倞이 말한 내용과는 다르다. 楊倞이 실수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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