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 欲不待可得
은 所受乎天也
며 求者從所可
는 受乎心也
라
注
○兪樾曰 待字亦衍文也라 受乎心也上에 當有所字라 所受乎心은 與所受乎天正相對라
下文亦以所受乎天과 所受乎心竝言하니 則此文有所字明矣라 當據補라
욕망이란 얻는 것이 가능할 때를 기다려 〈비로소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것이기 때문이고, 추구하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정황 아래서 나타난다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지배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注
楊倞注:天性으로 욕망을 지니고 있으나 마음이 그것을 절제한다.
○兪樾:‘待’자 또한 잘못 덧붙여진 글자이다. ‘受乎心也’ 위에 마땅히 ‘所’자가 있어야 한다. ‘所受乎心’은 ‘所受乎天’과 정확히 서로 짝이 된다.
아랫글에도 ‘所受乎天’과 ‘所受乎心’을 아울러 말했으니, 이 문구에 ‘所’자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마땅히 이를 근거로 보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