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3 詩曰 尹氏大師
는 維周之氐
라 秉國之
하니 四方是維
하며 天子是庳
하여 卑民不迷
라하니라
注
詩는 小雅節南山之篇이라 氐는 本也라 庳는 讀爲毗니 輔也라 卑는 讀爲俾라
≪시경詩經≫에 ‘태사太師로 앉아 있는 윤씨尹氏께서는 주周나라 조정의 근본이라네. 나라 운영 중책을 맡고 있으니 사방의 제후들을 유지시키며, 천자를 보좌하여 〈일을 처리해〉 백성들 방향 잃지 않게 해야지.’라고 하였다.
注
양경주楊倞注:≪시경詩經≫은 〈소아小雅 절남산節南山〉편이다. 저氐는 근본이라는 뜻이다. 비庳는 ‘비毗’로 읽어야 하니, 돕는다는 뜻이다. 비卑는 ‘비俾’로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