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2 百官則將齊其制度하고 重其官秩하리니 若是면 則百吏莫不畏法而遵繩矣리라
注
秩
은 祿也
라 其制馭百官
은 必將齊一其制度
하여 使有守也
하고 厚重其
祿
하여 使不貪也
라
각급 관원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행정제도를 통일하고 그들의 관직에 따른 녹봉을 후하게 줄 것이니, 그렇게 되면 각급 관리들은 누구나 법을 두려워하여 규칙을 준수할 것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질秩은 ‘녹祿’의 뜻이다. 백관百官을 제어하는 방법은 반드시 그 제도를 통일하여 각자의 직무를 지키게 하고 그 녹봉을 후하게 주어 탐욕을 부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