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8 孔子仁知且不蔽라 故學亂術足以爲先王者也니
注
○郝懿行曰 亂者는 治也니 學治天下之術이라 亂之一字는 包治亂二義라 注非라
孔子는 어질고 지혜로운 데다가 또 마음이 가려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 충분히 고대의 聖王처럼 될 만한 사람이었으니,
注
楊倞注:亂은 잡다하다는 뜻이니, 그가 재주가 많아 충분히 고대 聖王의 수준에 미칠 만하다는 것을 말한다.
○郝懿行:亂이란 다스린다는 뜻이니,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이다. ‘亂’ 한 자는 治平과 混亂 두 가지 뜻을 포함하고 있다. 〈楊氏의〉 주는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