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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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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219 哀夫敬夫하라 事死如事生하고 事亡如事存하라 하니라
類也 言祭祀不見鬼神 有類乎無形影者 然而足以成人道之節文也


슬퍼하고 또 공경하라. 죽은 이 섬기기를 산 사람 섬기듯이 하고 없는 이 섬기기를 있는 사람 섬기듯이 해야 한다. 〈상례를 행하고 제사를 지내는 일이〉 형체가 없는 것과 비슷하지만 우러러 사모하는 모양은 저절로 예의제도를 이룬다.
楊倞注은 비슷하다는 뜻이다. 제사 지낼 때 귀신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형체나 그림자가 없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행할 도리의 예의제도를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주
역주1 狀乎無形 影然而成文 : 楊倞은 ‘形影’을 붙여 읽었으나 物雙松과 鍾泰는 ‘形’에서 구두를 끊었다. 鍾泰는 그 근거로, ‘生’과 ‘形’이 韻이 되고 ‘存’과 ‘文’이 韻이 된다고 하였다. 王天海는 이에 동의하면서 影은 ‘景’의 오자이고 景然은 우러러 사모하는 모양이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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