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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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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201 三月之殯 何也
此殯 謂葬也
○王引之曰 死三日而殯하고 三月而葬하니 則殯非葬也 三月之殯 謂旣殯之後 未葬之前 約有三月之久也
上文曰 殯 久不過七十日하고 速不損五十日이라하여늘 楊彼注云 此皆據士喪禮首尾三月者也라하니 是其義矣
下文曰 將擧錯之하고 遷徙之하여 離宮室而歸邱陵也라하니 乃言葬事耳


3개월 동안 널을 빈소에 안치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楊倞注:여기의 은 장사 지내는 것을 이른다.
王引之:사람이 죽으면 3일 만에 널을 빈소에 안치하고 3개월이 지나 장례를 치르는 법이니, 은 장례가 아니다. 三月之殯은 널을 이미 빈소에 안치한 뒤부터 장례를 치르기 전까지 약 3개월 간격이 있는 것을 이른다.
윗글(19-102)에 “널을 빈소에 안치하는 기간은 길어도 칠십 일을 넘기지 않고 빨라도 오십 일을 밑돌지 않는다.”라고 하였는데, 楊氏의 그곳 주에 “이것은 모두 ≪儀禮≫ 〈士喪禮〉의 ‘〈널을 빈소에 안치하는 기간은〉 전체 3개월이다.’라고 한 것에 근거를 둔 말이다.”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그 뜻이다.
아랫글에 “장차 안치해두고 또 장소를 옮겨 그동안 살던 집을 떠나 무덤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장례를 말한 것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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