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3 翫則厭
하며 厭則
하고 (忘)[怠]則不敬
이라 一朝而喪其嚴親
하되
注
○兪樾曰 禮記大傳篇에 收族故宗廟嚴의 鄭注曰 嚴은 猶尊也라하니라 嚴親은 卽尊親이라 嚴은 謂君하고 親은 謂父母라
무람없으면 싫증나며, 싫증나면 태만해지고 태만해지면 공경하지 않는다. 하루아침에 자기의 군주와 부모를 잃고서도
注
○兪樾:≪禮記≫ 〈大傳篇〉에 “收族 故宗廟嚴(종족을 단결시키므로 종묘가 존엄해진다.)”라고 한 곳의 鄭玄 주에 “嚴은 ‘尊’과 같다.”라 하였다. 嚴親은 곧 尊親이다. 嚴은 군주를 이르고, 親은 부모를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