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3)

순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50 曉以至道而無不調和也
曉然 明喩之貌 至道 無爲不爭之道 以至道則曓君不能加怒하여 無不調和하니 言皆不違拂也
○兪樾曰 然字 衍文이라 當作曉以至道而無不調和也 言事曓君者 當以至道曉之也 楊注不詞


큰 도리로 군주를 깨우치되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않는 일이 없어야 한다.
양경주楊倞注효연曉然은 분명하게 일깨우는 모양이다. 지도至道인위人爲가 없고 다투지 않는 도이다. 이 도로써 깨우치면 폭군이 노여움을 가하지 못하고 조화를 이루지 않는 일이 없을 것이니, 이는 모두 서로 어기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유월兪樾자는 잘못 덧붙여진 글이다. 마땅히 ‘효이지도이무부조화야曉以至道而無不調和也’로 되어야 한다. 폭군을 섬기는 자는 마땅히 큰 도리로 그를 깨우쳐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양씨楊氏의 주는 말이 안 된다.


역주
역주1 () : 저본에는 ‘然’이 있으나, 兪樾의 주에 의거하여 잘못 덧붙여진 글자로 처리하였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