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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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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127 謸笑 哭泣諦號 是吉凶憂愉之情 發於聲音者也
與傲同이라 謔也 說文云 謸 悲聲이라하니 與此義不同이라 讀爲啼
管子曰 豕人立而諦라하니 古字通用이라 胡刀反이라
○盧文弨曰 案春秋繁露執贄篇 羊殺之不諦 淮南精神訓 病疵瘕者 踡跼而諦 竝以諦爲啼


노래를 부르며 장난하고 웃는 것과 哭泣하며 울부짖는 것은 곧 길한 일과 흉한 일에 근심하고 즐거워하는 감정이 목소리에 나타난 것이다.
楊倞注는 ‘’와 같다. 는 익살을 부린다는 뜻이다. ≪說文解字≫에 “는 슬픈 소리이다.”라고 하였으니, 이곳의 뜻과 같지 않다. 는 ‘’로 읽어야 한다.
管子≫ 〈大匡〉에 “豕人立而諦(멧돼지가 사람처럼 서서 울어댔다.)”라 하였으니, 〈는〉 옛 글자에 통용하였다. 는 〈음이〉 의 반절이다.
盧文弨:살펴보건대, ≪春秋繁露≫ 〈執贄篇〉의 “羊殺之不諦(양은 죽이더라도 울지 않는다.)”와, ≪淮南子≫ 〈精神訓〉의 “病疵瘕者 踡跼而諦(뱃속에 종양이 자라고 있는 병자가 몸을 구부리고 운다.)”는 모두 ‘’를 ‘’의 뜻으로 쓴 것이다.


역주
역주1 歌謠 : 반주를 곁들여 부르는 노래를 ‘歌’라 하고, 반주 없이 부르는 노래를 ‘謠’라 한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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