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3)

순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62 不可不善爲擇道然後道之 涂薉則塞이라
不可不善爲擇道路而導達之 與穢同이라 謂行不通也
○王念孫曰 道之 行之也 故下文云塗薉則塞이라 下文何法之道 及道王者之法云云 竝與此道字同義 楊皆訓爲導達하니 失之


길을 잘 선택한 뒤에 그 길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되니 잡초가 우거져 있으면 막혀버리게 된다.
양경주楊倞注:길을 잘 선택하여 그 길로 인도해 이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는 ‘’와 같다. 은 길이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을 이른다.
왕염손王念孫도지道之는 그 길을 따라간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아래 글에 “잡초가 우거져 있으면 막혀버리게 된다.[도예즉색塗薉則塞]”라고 하였다. 아래 글(11-65,66) ‘하법지도何法之道’와 ‘도왕자지법道王者之法’ 운운한 것도 모두 이곳의 ‘’자와 같은 뜻이다. 양씨楊氏는 이 모두 ‘도달導達(인도해 이르게 한다.)’의 뜻으로 풀이하였으니, 잘못되었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