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3)

순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56 及以燕趙起而攻之하여는 若振槁然하여
閔王四十年 燕秦楚 敗我於濟西라하니라 擊也 枯葉也
言當權謀彊盛之時 雖破敵滅國이나 及樂毅以諸國攻之하여는 若擊枯葉之易也


나라와 나라가 들고일어나 공격함에 이르러서는 마치 마른 나뭇잎이 흔들려 떨어지듯이
양경주楊倞注:〈≪사기史記≫ 〈전경중완세가田敬仲完世家〉에 의하면,〉 “민왕閔王 40년에 삼진三晉제수濟水 서쪽에서 우리 나라를 공격하여 패배시켰다.”라고 하였다. 은 후려친다는 뜻이다. 는 마른 잎사귀이다.
권모술수를 부려 나라가 강성할 당시에는 비록 적을 격파하고 다른 나라를 멸망시켰으나 악의樂毅가 여러 나라의 군대로 공격할 때에 이르러서는 마른 나뭇잎이 맞아서 떨어지듯 쉽게 무너졌다는 것을 말한다.


역주
역주1 三晉 : 춘추시대 말엽 晉나라가 분리되어 세워진 韓‧魏‧趙를 이른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