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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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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77 是其巧拙強弱 則未有以相 若其道 一也니이다
雖術不同이나 皆出於變詐 故曰其道一也
○盧文弨曰 相君 元刻 作相若하고 注首有相若相似也五字 今從宋本이라
先謙案 相君 猶言相長也 廣雅釋詁 君也라하니 長訓君이면 則君亦訓長이라 元刻及注五字 皆妄人增改


이들의 교묘함과 졸렬함, 강하고 약한 것은 서로 비슷한 점은 없지만 그들이 따른 원칙은 하나입니다.
양경주楊倞注상약相若은 서로 비슷하다는 뜻이다. 비록 방법이야 같지 않더라도 모두 임기응변과 술수에서 나왔으므로 그 원칙은 하나라고 말한 것이다.
노문초盧文弨상군相君원각본元刻本에는 ‘상약相若’으로 되어 있고, 〈양씨楊氏〉 주의 첫머리에 ‘상약상사야相若相似也’라는 다섯 자가 있다. 여기서는 송본宋本을 따랐다.
선겸안先謙案상군相君은 서로 어른으로 여긴다는 뜻인 ‘상장相長’과 같다. ≪광아廣雅≫ 〈석고釋詁〉에 “은 ‘’의 뜻이다.”라 하였으니, 의 뜻이면 또한 의 뜻이다. 원각본元刻本의 〈상약相若〉과 〈양씨楊氏〉 주의 다섯 자(상약相若 상사야相似也)는 모두 황당무계한 사람이 추가하고 고친 것이다.


역주
역주1 (君)[若] : 저본에는 ‘君’으로 되어 있고 이것을 王先謙은 옳다고 하였으나, 世德堂本에 의거하여 ‘若’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相若 相似也] : 저본에는 ‘相若 相似也’가 없고 王先謙은 없는 것이 옳다고 하였으나, 世德堂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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