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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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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167 無它故焉하니 由其道故也 古者帝堯之治天下也 蓋殺一人하고 刑二人이로되 而天下治하니라
殺一人 謂殛鯀于羽山이라 刑二人 謂流共工于幽州하고 放驩兜于崇山이라
○郝懿行曰 刑殺皆未聞하니 楊注謬 鯀死於殛所하고 非堯殺之 古書本作極하니 非殺也
上云 堯伐驩兜하고 舜伐有苗하고 禹伐共工이라하니 此等皆不必強解


이는 다른 이유가 없으니, 예의禮義의 도를 따랐기 때문이다. 옛날 임금이 천하를 다스릴 적에 한 사람을 죽이고 두 사람을 처벌하였는데도 온 천하가 다스려졌다.
양경주楊倞注살일인殺一人우산羽山에서 죽인 것을 이른다. 형이인刑二人공공共工유주幽州로 유배하고 환도驩兜숭산崇山으로 추방한 것을 이른다.
학의행郝懿行:이들을 처벌하고 죽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들어보지 못했으니, 양씨楊氏의 주는 잘못되었다. 은 멀리 추방된 곳에서 죽었고 임금이 죽인 것은 아니다. 은 옛 문헌에 본디 ‘’으로 되어 있으니, 은 죽인다는 뜻이 아니다.
위(15-130~132)에서 “환도驩兜를 토벌하고 유묘有苗를 토벌하고 공공共工을 정벌하였다.”라고만 말하였으니, 이와 같은 유는 모두 억지로 풀이할 필요가 없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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