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3)

순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16 齊之 可謂篡臣也
史記曰 齊閔王旣滅宋 益驕하여 欲盡滅孟嘗이라 孟嘗君恐하여 乃如魏하니 魏昭王以爲相하여 西合於秦趙하여 與燕共伐破齊하니라
後齊襄王立 孟嘗君中立於諸侯하여 無所屬하니라 襄王新立하여 畏孟嘗君而與連和라하니 是篡臣也
○盧文弨曰 欲盡滅孟嘗 史記作欲去孟嘗君이라


나라 맹상군孟嘗君찬신篡臣이라 말할 수 있으며,
양경주楊倞注:≪사기史記≫ 〈맹상군열전孟嘗君列傳〉에 “제 민왕齊 閔王나라를 멸망시킨 뒤에 한층 더 교만해져 맹상군孟嘗君까지 다 없애려고 하였다. 맹상군孟嘗君이 두려워 마침내 나라로 가니, 위 소왕魏 昭王이 그를 재상으로 삼아 서쪽으로 나라, 나라와 뜻을 모으고 나라와 함께 나라를 공격해 격파하였다.
그 뒤 제 양왕齊 襄王이 즉위했을 때는 맹상군孟嘗君은 제후들 속에서 중립을 취하여 소속된 곳이 없었다. 제 양왕齊 襄王이 새로 즉위하여 맹상군孟嘗君이 무서운 나머지 그와 친교를 맺었다.”라고 하였으니, 이로 볼 때 〈맹상군孟嘗君은〉 찬신篡臣이다.
노문초盧文弨:〈양씨楊氏 주의〉 ‘욕진멸맹상欲盡滅孟嘗’이 ≪사기史記≫에는 ‘욕거맹상군欲去孟嘗君’으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孟嘗 : 전국 때 齊나라의 公族으로, 성명은 田文이다. 부친인 田嬰의 관작을 이어받아 薛公으로 불렸으며, 齊나라 재상으로 있으면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였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