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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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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140 凡人之有鬼也 必以其感忽之間 疑玄之時定之
驚動也 感忽 猶慌惚也 亦幽深難測也 必以此時定其有鬼也
○郝懿行曰 感 讀爲撼이니 解已見議兵篇이라 讀爲眩이니 荀書皆然이라
王念孫曰 이니 聲之誤也注+下文正事同이라 必以其感忽之間 疑玄之時定之者 必以感忽之間 疑眩之時而定其有鬼也
據楊注云必以此時定其有鬼 則所見本是定字明矣 定字 上文凡六見이라


대체로 사람들이 귀신이 있다고 여기는 것은 반드시 그의 정신이 몽롱할 때와 미심쩍고 혼란스러울 때에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니,
楊倞注은 놀라서 마음이 움직인다는 뜻이다. 感忽은 ‘慌惚’과 같다. 도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이다. 반드시 이런 때 그가 귀신이 있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郝懿行은 ‘’으로 읽어야 하니, 이에 관한 풀이는 이미 〈議兵篇〉(15-7)에 보인다. 은 ‘’으로 읽어야 하니, ≪荀子≫에 〈보이는 글자는〉 모두 그렇다.
王念孫은 마땅히 ‘’으로 되어야 하니, 발음이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注+아랫글(21-142) ‘正事’의 경우도 같다.必以其感忽之閒 疑玄之時定之’란 반드시 그의 정신이 몽롱할 때와 미심쩍고 혼란스러울 때 그가 귀신이 있다고 판단한다는 말이다.
楊氏 주의 ‘必以此時定其有鬼’를 근거로 보면 楊氏가 보았던 판본에 ‘’자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 분명하다. ‘’자는 윗글에 모두 여섯 번 보인다.


역주
역주1 正 當爲定 : 본문의 ‘疑玄之時定之’의 ‘定’자가 王念孫이 본 판본에는 ‘正’으로 잘못되어 있었으므로 하는 말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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