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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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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42 迫脅於亂時하고 窮居於曓國하여 而無所避之 則崇其美하고 揚其善하며 違其惡하고
○王念孫曰 違 讀爲諱 諱其惡 與隱其敗同意
曲禮注曰 諱 辟也注+ 與避同이라라하고 緇衣注曰 違 辟也라하니라 諱違 皆從韋聲하고 而皆訓爲避 故字亦相通注+墨子非命篇 福不可請하고 而禍不可諱라하니 與違同이라이라


혼란한 시대에 핍박과 위협을 받고 폭군의 나라에 곤궁하게 살면서 어디로 피해 도망할 곳이 없다면 그의 미덕을 치켜세우고 그의 선행을 찬양하며, 그의 죄악을 본척만척 피하고
왕염손王念孫는 ‘’로 읽어야 한다. 휘기악諱其惡은기패隱其敗와 같은 뜻이다.
예기禮記≫ 〈곡례曲禮〉의 주에 “는 ‘’와 같다.”라 하고,注+’는 ‘’와 같다.예기禮記≫ 〈치의緇衣〉의 주에 “는 ‘’와 같다.”라고 하였다. 는 모두 성부聲符에 속하고 그 뜻이 모두 피한다는 뜻이므로 글자 또한 서로 통용한다.注+묵자墨子≫ 〈비명편非命篇〉에 “복불가청 이화불가휘福不可請 而禍不可諱(복은 청할 수 없고 화는 피할 수 없다.)”라고 하였는데, 그 는 ‘’와 같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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