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 是又人之所常生而有也라 是無待而然者也니 是禹桀之所同也라
注
○ 先謙案 常字는 以文義求之不當有니 上下文所生而有句에 竝無常字라
이 또한 사람이 태어날 적에 지닌 본성으로서 어떤 외적인 영향 없이 자연적으로 그런 것이니, 우禹나 걸桀도 마찬가지이다.
注
○ 선겸안先謙案 : ‘상常’자는 글 뜻으로 추리해볼 때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옳지 않으니, 위아래 글 ‘소생이유所生而有’라고 한 문구에 모두 ‘상常’자가 없다.
이 ‘상常’자는 위아래 문구로 인해 잘못 덧붙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