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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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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6 下不私請하고 各以하여하리라
이라 止也 羣下不私謁하고 各以所宜하여 不苟求也 如此則以道事君하여 巧拙之事亦皆止
○盧文弨曰 各以宜舍巧拙 句中脫一字 或當作各以所宜舍巧拙이라


신하들은 사적인 청탁 안하고 저마다 합당하게 일을 처리해 교묘한 술책일랑 그만두리라
양경주楊倞注은 ‘(찾아봬다)’의 뜻이다. 는 ‘(멈추다)’의 뜻이다. 뭇 신하들이 군주를 사적으로 찾아뵙지 않고 저마다 모든 일을 사리에 합당하게 처리하여 구차하게 뭔가 얻을 것을 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다면 바른 도리로 군주를 섬겨 도리에 어긋나는 각종 일 또한 모두 멈춰질 것이다.
노문초盧文弨:‘각이선사교졸各以宜舍巧拙’은 문구 속에 한 글자가 빠졌다. 어쩌면 마땅히 ‘각이소의사교졸各以所宜舍巧拙’로 되어야 할 것 같다.


역주
역주1 [所] : 저본에는 ‘所’가 없으나, 盧文弨의 주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2 巧拙 : 술책이 교묘하고 졸렬하다는 뜻인데, 여기서는 ‘巧’에만 뜻이 집중되어 교묘한 술책을 가리킨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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