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若飛鳥는 言無馮依也라 無日은 言傾側反覆之速하여 不得一日也라
○盧文弨曰 注言無馮依也는 宋本에 作言無馮依而易也라 今從元刻이라
마치 놀라 날아가는 새들처럼 하루도 못 가서 전군이 기울어지고 전복될 것입니다.
注
양경주楊倞注:약비조若飛鳥는 의지할 데가 없는 것을 말한다. 무일無日은 기울어지고 전복되는 것이 빨라 단 하루도 지탱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노문초盧文弨:〈양씨楊氏〉 주의 ‘言無馮依也’는 송본宋本에 ‘언무빙의이역야言無馮依而易也’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원각본元刻本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