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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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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39 疾養滄熱滑輕重 以形體異하고
痛也 與癢同이라 寒也 與汨同하고 與披同하니 皆壞亂之名이라
或曰 滑 如字 當爲鈒이니 傳寫誤耳 與澀同이라하니라
輕重 此皆在人形體하니 別異之而立名也 初亮反이요 又楚陵反이라


아프고 가렵고 차갑고 뜨겁고 매끄럽고 껄끄럽고 몸이 가볍거나 무거운 것은 육체로 인해 서로 다른 것이 〈구별되고,〉
楊倞注은 아프다는 뜻이다. 은 ‘(가렵다)’과 같다. 은 차갑다는 뜻이다. 은 ‘’과 같고 는 ‘’와 같으니, 모두 무너지고 어지럽다는 뜻의 명칭이다.
혹자는 “은 본음대로 읽는다. 는 마땅히 이 되어야 하니, 옮겨 쓰는 과정에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껄끄럽다)’과 같다.”라고 하였다.
輕重分銖鈞石을 이른다. 이는 모두 사람의 형체에 해당되는 것들이니, 이것을 구별하고 달리하여 명칭을 세웠다는 것이다. 은 〈음이〉 의 반절이고 또 의 반절이기도 하다.


역주
역주1 (鈹)[鈒] : 저본에는 ‘鈹’로 되어 있으나, 楊倞의 주에 의거하여 ‘鈒’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分銖與鈞石 : 매우 가볍고 매우 무거운 무게를 뜻한다. 1分은 1兩의 100분의 1이고, 1銖는 1兩의 24분의 1이다. 1鈞은 30斤이고, 1石은 4鈞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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