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6)

순자집해(6)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48 故吉行五十하고 百里하며 賵贈及事 禮之大也
旣說弔贈及事하여 因明奔喪亦宜行 禮記奔喪曰 日行百里하고 不以夜行이라하니라


그러므로 길사吉事에는 하루 오십 리를 가고, 분상奔喪할 때는 하루 백 리를 달려가며, 〈살아 있는 친족을 돕고 죽은 이를 송별하기 위해〉 보내는 물품은 상사喪事 때에 맞춰서 전해지는 것이 예절 중에 중요한 부분이다.
양경주楊倞注:〈죽은 이와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한〉 조문과 물품이 상사喪事에 맞춰서 전해져야 함을 말하면서, 분상奔喪 또한 빠른 속도로 가는 것이 마땅함을 밝히고 있다. ≪예기禮記≫ 〈분상奔喪〉에 “하루에 백 리를 가고 밤길은 가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犇(분)喪 : ‘奔喪’과 같다. 먼 곳에서 부모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역주2 (遠)[速] : 저본에는 ‘遠’으로 되어 있으나, 王天海의 설에 의거하여 ‘速’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