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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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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166 爲之無益於成也하고 求之無益於得也하며 憂戚之無益於하면
言役心無益하고 復憂戚이라도 亦不能近道也
○兪樾曰 幾者 事之微也 無益於幾 卽無益於事 憂戚之라도 而仍於事無益하면 則爲君子所不取矣
楊注謂憂戚亦不能近道 是訓幾爲近하고 又增出道字하니 非其旨也


어떤 일을 행하더라도 공을 이루는 데에 무익하고 구하더라도 도를 얻는 데에 무익하며 근심하고 슬퍼하더라도 바라는 것을 실현하는 데에 무익하다면
楊倞注:무익한 것에 마음을 쓰고 또 근심하고 슬퍼하더라도 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兪樾란 일의 낌새라는 뜻이다. 無益於幾는 곧 〈바람직한〉 일에 무익하다는 말이다. 근심하고 슬퍼하더라도 여전히 〈바람직한〉 일에 무익하다면 君子가 취하지 않는 대상이 될 것이다.
楊氏의 주에 “憂戚亦不能近道(근심하고 슬퍼하더라도 에 접근할 수 없다.)”라고 한 것은 를 가깝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또 ‘’자를 추가하였으니, 본문의 뜻이 아니다.


역주
역주1 : ‘祈’와 통용한다. 윗글(21-163) ‘幾利’의 ‘幾’와 같은 뜻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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