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王畿之內也라 禹貢五百里甸服에 孔安國曰 爲天子服治田也라하니라
○盧文弨曰 案周語에 封은 俱作邦하니 古封邦通用이라
천자의 도성 주위 오백 리 이내에서는 천자의 농지를 경작하는 것으로 천자를 섬기고[전복甸服],
注
양경주楊倞注:〈봉내封內는〉 천자의 도성 주위 이내이다. ≪서경書經≫ 〈우공禹貢〉의 “오백리전복五百里甸服(오백 리는 농지를 경작하는 것으로 섬긴다.)”이라 한 곳에 공안국孔安國이 “천자를 위해 농지를 가꾸는 것으로 섬긴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노문초盧文弨:살펴보건대, ≪국어國語≫ 〈주어周語〉에 봉封은 모두 ‘방邦’으로 되어 있으니, 고대에는 ‘봉封’과 ‘방邦’이 통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