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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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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成喪 不備哭踊之節이라 衰存 但服縗麻而已 其禮皆可略也 禮記曰 七十唯衰麻在身也라하니라
○郭嵩燾曰 五十不成喪五十不致毀也


50세가 된 사람은 상례喪禮를 다 갖추지 않아도 되고, 70세가 된 사람은 최마복縗麻服을 입기만 해도 된다.
양경주楊倞注불성상不成喪을 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예절을 갖추지 않는 것이다. 최존衰存최마복縗麻服만 입을 뿐이고 나머지 예법은 모두 생략해도 된다는 뜻이다. ≪예기禮記≫ 〈곡례曲禮〉에 “70세가 된 사람은 최마복縗麻服을 몸에 걸치기만 하면 된다.”라고 하였다.
곽숭도郭嵩燾오십불성상五十不成喪은 곧 ≪예기禮記≫ 〈곡례曲禮〉에 “오십불치훼五十不致毀(50세가 된 사람은 너무 슬퍼하여 건강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 것과 〈같은 말이다.〉


역주
역주1 五十不成喪 七十唯衰(최)存 : 이 두 구는 ≪禮記≫ 〈喪大記〉에 보이는데, ‘七十唯衰存’은 ‘七十唯衰麻在身’으로 약간 다르게 되어 있다.
역주2 (檀弓)[曲禮] : 저본에는 ‘檀弓’으로 되어 있으나, 인용한 것은 〈曲禮〉의 내용이므로 ‘曲禮’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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