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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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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8-83 夫是之謂視形埶而制械用하고 稱遠近而等貢獻이니 是王者之
當爲志 所以志識遠近也
○王念孫曰 至 當爲制 上文云 彼王者之制也 視形埶而制械用하고 稱遠邇而等貢獻이라하고
下文云 則未足與及王者之制也라하니 皆其證이라 楊說非


이것을 두고 각 지역의 환경과 풍속 습관에 근거하여 기물과 용구를 만들고 지역의 원근遠近을 헤아려 바치는 공물貢物에 차등을 두었다고 말하는 것이니, 이것이 왕자王者가 제정한 제도이다.
양경주楊倞注는 마땅히 ‘’로 되어야 하니, 그것을 통해 원근의 사정을 아는 것이다.
왕염손王念孫는 마땅히 ‘’로 되어야 한다. 윗글(18-71,72)에 “피왕자지제야彼王者之制也 시형세이제계용視形埶而制械用 稱遠邇而等貢獻(저 성왕聖王의 제도는 각지의 환경과 풍속 습관에 근거하여 기물과 용구를 만들고 지역의 원근을 헤아려 바치는 공물에 차등을 두었다.)”이라 하고,
아랫글(18-86)에 “즉말족여급왕자지제야則未足與及王者之制也(〈이런 사람과는〉 성왕聖王의 제도에 관해 함께 논할 가치가 없다.)”라 하였으니, 이것이 모두 그 증거이다. 양씨楊氏의 설은 틀렸다.


역주
역주1 (至)[制] : 저본에는 ‘至’로 되어 있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制’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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