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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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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60 平衡曰拜 下衡曰稽首 至地曰稽顙이라
平衡 謂磬折이니 頭與腰如衡之平이라 與此義殊
○郝懿行曰 拜者必跪 拜手 頭至手也 不至地 故曰平衡이라 稽首 亦頭至手 而手至地 故曰下衡이라
稽顙則頭觸地 故直曰至地矣


〈허리를 구부려 머리와 허리가〉 평형을 이루는 것을 라 말하고, 머리가 허리보다 낮은 것을 계수稽首라 말하고, 머리가 땅에 닿는 것을 계상稽顙이라 말한다.
양경주楊倞注평형平衡은 경쇠 모양으로 〈허리를〉 굽히는 것을 이르니, 머리와 허리가 저울대처럼 평형을 이루는 것이다. ≪예기禮記≫에서의 ‘평형平衡’은 여기에서의 뜻과 다르다.
磬
학의행郝懿行:절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무릎을 꿇는다. 배수拜手는 머리가 손에 닿는 것이고 땅에 닿는 것이 아니므로 ‘평형平衡’이라고 한다. 계수稽首도 머리가 손에 닿는 것이지만 손이 땅에 닿으므로 ‘하형下衡’이라고 한다.
계상稽顙은 머리가 땅에 닿기 때문에 곧바로 ‘지지至地’라고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禮記平衡 : ≪禮記≫ 〈曲禮〉에 “國君則平衡(제후의 〈물건을 받들고 있을 때는〉 두 손이 가슴과 평형이 되게 해야 한다.)”이라고 하였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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