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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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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4 하니라
砥石 地名이나 未詳所在 或曰 卽砥柱也라하니라
左氏傳曰 居商丘하고 相土因之라하니 相土 昭明子也 言契初居砥石하고 至孫相土하여 乃遷商丘也


〈처음에는〉 지석砥石에 거주하였고 〈손자 때에〉 상구商丘로 자리 옮겼네
양경주楊倞注지석砥石은 지명이나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혹자는 “곧 지주砥柱이다.”라고 하였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양공襄公 9년에 “알백거상구閼伯居商丘 상토인지相土因之(알백閼伯상구商丘에 거주하였고 상토相土가 그로 인해 〈그곳에 거주하였다.〉)”라 하였는데, 상토相土소명昭明의 아들이다. 이 처음에 지석砥石에 거주하였고, 손자인 상토相土에 이르러 비로소 상구商丘로 옮겼다는 말이다.
湯


역주
역주1 居于砥石遷于商 : 商나라 왕조의 조상이 거주했던 지역에 관한 내력을 말한 것이다. 砥石은 중국 북쪽 변방에 있는 산 이름으로, 遼水의 발원지이다. 지금 사람들이 이것을 근거로 商나라 민족이 북방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다. 商은 지금의 河南省 商丘 남쪽에 있던 지명으로, 商 시대의 이름은 ‘亳’이다.
역주2 閼伯 : 高辛氏로 불리는 帝嚳의 아들이라 한다. 堯 때 火正을 지냈다. 그의 아우 實沈과 화목하지 못하고 날마다 무기를 들고 서로 공격하여 堯가 그를 商丘로 옮기고 實沈은 大夏로 옮겼다고 한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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